신사옥 이전 앞두고 매장수 버거 프랜차이즈 중 3위로 ‘껑충’
월평균 10여개 신규매장 오픈, 사측 “가맹점주분들께 감사 드린다”
프랭크버거 신방화역점. /사진=프랭크버거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프랭크버거가 매장수 700호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업계 최대규모의 신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는 프랭크버거가 점차 몸집을 키워가는 모양새다.
매장 수 700호점 돌파는 프랭크버거 출범 4년 만의 일이며, 버거킹‧맥도날드를 제치고 맘스터치‧롯데리아에 이은 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수 기준 3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는 설명이다.
프랭크버거는 월평균 10여개의 신규매장을 꾸준하게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빠르게 매장수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4월 오픈한 불광역호반점 가맹점주는 “지인의 추천으로 프랭크버거를 맛보고 그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에 매료돼 창업을 결심했다. 본사 오픈 교육담당자가 세심하게 지도해줘 순조롭게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방화역점 가맹점주는 “아들의 권유로 먹어본 프랭크버거가 맛있어 프랭크버거 창업을 알아보게 됐다. 상담부터 창업까지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원활하게 창업할 수 있었고, 프랭크버거의 간단한 메뉴구성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었다. 또 오픈 교육 담당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프랭크버거 관계자는 “프랭크버거를 선택해주신 가맹점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본사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가맹점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초보 창업주들도 문제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오픈전문팀을 구성하고 슈퍼바이저를 통해 적극적으로 매장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측은 10평대의 소형 매장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고효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프랭크버거가 창업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6월에는 본사 직영점인 ‘검단사거리역점’을 비롯해 서울숲에이원점, 대전방탄점, 부산장스포점 등 다수의 매장이 추가오픈을 앞두고 있다.
출처 : 파이낸셜리뷰(http://www.financialreview.co.kr)